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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홍보담당관 신설 1년…관광객·SNS·고향사랑기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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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득수 군수 "전략적, 적극적 홍보" 강조

임실군청 전경. 임실군 제공임실군청 전경. 임실군 제공전북 임실군이 홍보 전담 조직을 확대 개편한 이후 관광과 농업, 고향사랑기부 등을 아우르는 통합 홍보마케팅을 강화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해 도내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홍보담당관을 신설했다. 기존 언론 대응 중심의 홍보 기능에 뉴미디어와 SNS, 고향사랑기부, 관광·농특산물 마케팅 기능을 더해 전국 단위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그 결과 관광객 증가와 온라인 홍보 활성화, 고향사랑기부 확대 등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임실군 방문객은 454만41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만312명 증가했다.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등에는 98만686명이 방문해 지난해보다 20만3495명(26.2%) 늘었다. 임실치즈테마파크도 85만8141명이 찾아 8만6173명 증가했으며, 올해 처음 열린 임실N장미축제가 개최된 5월에는 전년 같은 달보다 94% 증가한 41만1960명이 방문했다.

사선대와 오수의견관광지, 성수산 왕의숲 등 주요 관광지에도 방문객이 이어졌다.

임실군 홍보 내용. 임실군 제공임실군 홍보 내용. 임실군 제공온라인 홍보 성과도 두드러졌다. 임실군 공식 SNS 채널 구독자는 올해 6월 기준 5만5933명으로, 2024년 말보다 1만7830명(46.8%) 증가했다. 군은 관광과 농업, 주요 정책을 알리는 영상과 사진, 숏폼 등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확산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도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19일 기준 임실군 고향사랑기부는 2920건으로 지난해보다 239건(8.9%) 늘었으며, 누적 모금액은 4억 원을 넘어섰다.

임실군은 서울 지하철과 주요 역사, 전국 리조트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와 자매결연지·주요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마케팅도 추진하며 임실N치즈와 농특산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각 부서와 읍·면의 주요 정책을 통합적으로 알리는 홍보 시스템 구축과 함께 숏폼, 카드뉴스, 유튜브 등 SNS 콘텐츠 개편도 추진 중이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관광의 외형적 성과가 주민 소득으로 이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광과 정책 홍보는 물론 농특산물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인 홍보를 통해 사람이 머물고 행복이 자라는 임실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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