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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기부 '생산장비 고도화' 공모 선정…2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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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TP·전주대 컨소시엄 구성…전국 2개 권역 시범사업
특수목적 모빌리티·탄소융복합 기술 연계 통합 플랫폼 구축
전북 중소기업 30여 곳 대상 R&D 기획부터 전주기 지원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전북자치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도는 국비를 포함해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국에서 단 2개 권역만 선정하는 중기부 시범사업이다. 전북자치도는 전북테크노파크,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다. 이는 현재 이재명 대통령의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기조와도 맞물려 지역 산업 혁신에 속도를 더할 전망이다.  

총사업비 20억 원은 국비 10억 5천만 원, 도비 4억 5천만 원, 민간부담금 5억 원으로 짜였다. 본격적인 사업 기간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는 '전북형 특수목적 모빌리티 산업과 탄소융복합 기술을 연계한 실증 기반 기술사업화 통합 플랫폼 구축'이다. 전북테크노파크가 보유한 생산장비, 시험인증 인프라와 전주대의 탄소융복합 소재, 부품 기술역량을 융합해 지역 중소기업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도내 전후방 지역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약 30개사다. 선정된 기업은 생산장비 공동 활용을 비롯해 연구개발(R&D) 과제 기획, 기술자문, 시험인증 등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기존에 운영하던 '전북특별자치도형 ILP 서비스 플랫폼'과 연계도 한층 강화한다. ILP 서비스 플랫폼은 공공연구기관의 우수 기술과 기업의 수요를 연결해 산학연 협력을 돕는 사업이다. 도는 이를 통해 발굴한 유망 기술을 장비 활용, 연구개발 기획 등과 엮어 전북형 산학연 협력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전북도 양선화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전북형 산학연 협력 기반과 기술사업화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도내 중소기업이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산업 혁신 기반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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