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회장 김택성 장로와 신임 회장 최규철 장로(오른쪽)가 정기총회에서 악수하며 회장 이·취임을 기념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예장 합동 전주노회 장로회가 28일 전주 북문교회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규철 장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세영 노회장을 비롯한 교계 인사 및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장로회는 신임 집행부를 구성했다. 부회장에는 김성락 장로와 송용호 장로가, 총무에는 김장수 장로가 각각 선임됐다. 이와 함께 부총무 이두영 장로, 서기 김강석 장로, 부서기 조상현 장로, 회의록서기 최규인 장로, 회의록부서기 최경배 장로, 회계 이경환 장로, 부회계 박흥기 장로, 감사 변광덕·허롱 장로가 임원진에 이름을 올렸다.
취임사에서 최규철 신임 회장은 "각 교회마다 상황이 다르고 사정이 있지만 전주노회 장로회라는 조직 안에서 서로 하나 되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밝혔다.
이임하는 직전 회장 김택성 장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연합하는 일이 잘 되고 은혜가 넘치며, 전주노회 장로회가 감당해야 할 일들을 잘 감당하는 역동적이고 영향력 있는 조직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선거와 함께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를 통해 한 회기 동안의 재정 및 행정 현황을 점검했다. 감사보고에 따르면 전주노회 장로회의 회계업무 관련 제반 서류를 감사한 결과, 금전출납부와 제반 증빙서류 및 통장관리가 적정하게 정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회비 수입 실적은 다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추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감사는 회장 중심으로 임원들이 적극 노력해 협조한 결과 모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며 그 공로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김택성 전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신안건 토의를 거쳐 정기총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전한 정상균 증경회장은 "전주노회 장로회가 더욱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큰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가는 장로회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