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북중앙지방회 제74회 정기지방회가 3일 임실 명광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교단 관계자와 회원들이 교단가를 부르고 있다. 최화랑 기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북중앙지방회가 3일 임실 명광교회에서 제74회 정기지방회의를 개최하고 김재훈 목사를 신임 지방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성 총회 관계자를 비롯해 교단 주요 교계인사와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김재훈 목사와 함께 부회장에 한성운 목사와 이기원 장로, 서기에 김금복 목사, 부서기에 황인석 목사, 회계에 강우승 장로, 부회계에 이관선 장로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김재훈 목사는 "지방회 안에 어려운 교회들이 많이 있는데 그런 교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방회 주일학교 중고등부를 활성화시키겠다"며 "이를 위해 연합 행사들을 마련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중앙지방회 제74회 정기지방회에서 신임 지방회장으로 추대된 김재훈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임기를 마친 전 회장 권형준 목사는 "지난 회기를 돌아보면 참으로 감사한 일들이 많았으며 그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권 목사는 "여러 교회들의 임직식을 비롯해 지방회의 오랜 염원이었던 기념교회 설립 등 지방회 내 모든 지교회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한 회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더욱 은혜롭고 화목한 지방회가 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지방회에서는 임원 선거 외에도 감참회 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각 기관보고 등을 통해 한 회기 동안의 지방회 현황을 점검했다.
감사보고에 따르면 지방회 임원회와 산하 각 부서, 각 기관의 각종 문서들이 대부분 잘 정리되고 보관되고 있으며, 전년도 감사에서 지적받은 사항들도 대부분 시정해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방회와 산하 각 부서 및 기관별로 회계관리와 문서관리 방식이 다르다는 점이 지적됐다. 감사는 통일된 회계 및 문서관리 교육을 통한 획일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연합행사에 지방회 임원회와 산하 각 지교회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기도하며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감사는 "부족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지방회 집행부와 의회부서의 사업과 업무 추진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견을 밝혔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북중앙지방회 제73회 회장으로 섬긴 권형준 목사가 총회장 명의의 공로패를 전달받고 있다. 최화랑 기자 한편 이날 정기지방회에서는 제73회 전북중앙지방회 회장과 부회장으로 섬긴 권형준 목사와 정종만 장로에게 총회장 명의의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전 회장 권형준 목사는 전북중앙지방회 각 기관의 회장들에게 공로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