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기독교장로연합회 정기총회가 열린 월성교회. 최화랑 기자김제지역 초교파 장로들의 연합체인 김제시기독교장로연합회가 31일 월성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방승남 장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제시기독교교회연합회 조영배 회장과 전북장로회총연합회 이수배 회장 등 지역 교계 인사들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총회는 임원 선출과 함께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등을 통해 한 회기 동안의 활동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기독교장로연합회 정기총회에서 특송을 부르는 김제장로합창단. 최화랑 기자 새로 구성된 임원진은 선임부회장에 조봉운 장로, 총무에 백영종 장로, 부총무에 강동백 장로가 각각 선임됐다. 서기에는 하태묵 장로, 부서기에 한상훈 장로, 회계에 최용규 장로, 부회계에 유인성 장로가 맡았다. 감사에는 김종옥 장로와 나인권 장로가 선출됐다. 이와 함께 선교위원장, 재정위원장, 사회복지위원장 등 각 위원회 위원장도 선임하며 조직 구성을 완료했다.
취임사에서 방승남 신임 회장은 "이 자리는 무거운 사명과 책임을 마음에 새기는 자리"라며 "김제시에 속한 모든 교회와 교단을 넘어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어 김제지역 성시화를 위해 달려가는 장로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기독교장로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취임 인사말을 전하는 방승남 신임 회장. 최화랑 기자 방 회장은 또 "김제시기독교교회연합회와 장로연합회가 연합해 교회와 사회를 잇는 다리 역할을 감당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장하기보다는 경청하는 청지기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보고에 따르면 장로연합회는 지난 회기 동안 헌신예배, 부활절 연합예배, 단합대회, 성지순례 등 20건의 사업을 전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보고에서는 "어려운 여건임에도 회장을 비롯한 실무 임원진이 효율적으로 이끌어왔다"면서도 "실행위원 대비 20% 정도가 회비 미납 상태"라며 임원 추천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장로연합회는 이날 이임하는 박두기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2026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한 후 총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