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검색
  • 0
닫기

양정교회, 설립 39주년 맞아 임직·은퇴식 거행… 새 일꾼 27명 세워

0

- +

27명 신규 임직자 세워지고 11명 은퇴자 감사패 전달받아

임직 및 은퇴식을 마친 뒤 임직자와 은퇴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한 모습. 최화랑 기자임직 및 은퇴식을 마친 뒤 임직자와 은퇴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한 모습. 최화랑 기자
박재신 목사 시무 양정교회가 교회 설립 39주년을 맞아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과 은퇴식을 거행했다.
 
지난 6일 열린 임직 및 은퇴식에는 양정교회가 소속된 북전주노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교계 인사와 성도들이 참석했으며, 북전주노회장 김정선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김정선 목사는 "사람의 눈치를 보면 세상의 소리가 되고 상황에 치우치면 환경의 소리만 된다"며 "하나님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알고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전하는 소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은퇴식에서는 국근호 장로와 권용주 장로를 비롯해 김진묵, 문상호, 양병주 안수집사와 최순자, 남은옥, 임미숙, 이영순, 신순덕, 최난옥 권사 등 총 11명이 은퇴했다.
 
북전주시찰장 박재인 목사는 은퇴자들을 위한 기도에서 "은퇴 이전보다 더 간절히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더 열심히 함으로 양정교회 훌륭한 신앙의 선배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회장 박재신 목사는 그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해온 은퇴자들에게 은퇴패와 꽃다발을 증정하며 감사를 표했다.

예배를 인도하는 양정교회 당회장 박재신 목사. 최화랑 기자예배를 인도하는 양정교회 당회장 박재신 목사. 최화랑 기자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3명의 장로, 8명의 안수집사, 10명의 권사, 6명의 명예권사 등 총 27명이 임직했다. 임직자들은 장로 및 집사, 권사의 직분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진실한 마음으로 본직에 관한 범사를 힘써 행하기로 맹세했다.
 
안수 및 취임기도 후 박재신 목사가 27명의 임직자가 세워진 것을 선포하고 임직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증경노회장 김기환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권면을 전하며 "오늘 임직 받으신 27명이 양정교회가 개척 초창기의 의미를 가지고 지역사회 큰 일을 감당하는 임직자들이 꼭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여러 교계 인사들의 격려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임직자를 대표해 답사를 전한 우영진 장로는 "임직자들은 한결같이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오직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하나님과 교회와 사회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사명의 노래를 함께 제창하며 임직자들을 축복하는 통성기도로 임직 및 은퇴식을 마무리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이슈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