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주시 완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전주시 제공전북 전주시는 완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문체부는 전국 공공도서관의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서비스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주 완산도서관은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등 공공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산도서관은 글쓰기 특화도서관으로서 강점을 살려 지역 작가와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책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하며, 시민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