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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노회 장로부부 세미나, '교회를 이끄는 영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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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리더 장로부부, 영성 회복으로 새 출발 다짐
박인기 목사, 위기 한국교회 대응 위한 리더십 강조
전정식 노회장, 장로들의 충성에 감사와 격려 전해
청복교회서 열린 세미나, 교회 재도약 위한 방향 모색

이리노회 장로부부 영성세미나가 청복교회 예배당에서 열리고 있다. 최화랑 기자이리노회 장로부부 영성세미나가 청복교회 예배당에서 열리고 있다. 최화랑 기자
이리노회 제43회 장로부부 영성세미나가 18일 익산 청복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리노회 소속 목회자와 장로 부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 리더십의 영성 회복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리노회장로회 전상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회를 이끌어가는 영성을 회복하고 더욱 하나님의 쓰임 받는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이 되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전상영 회장이 대회사를 전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전상영 회장이 대회사를 전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축사를 전한 전정식 노회장은 "항상 교회와 노회를 위해 헌신하고 충성하는 장로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린다"며 "장로님들의 영성은 교회를 이끌어가는데 필수불가결한 중요한 요소 중의 요소"라고 말했다.

전정식 노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전정식 노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이날 세미나 강사로 나선 익산 고현교회 박인기 목사는 '교회를 이끌어가는 영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목사는 시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기업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동일하게 한국교회도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인기 목사가 '교회를 이끌어가는 영성'을 주제로 특강을 전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박인기 목사가 '교회를 이끌어가는 영성'을 주제로 특강을 전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박인기 목사는 "현재 한국사회 종교 인구는 하락하고 무종교인의 수치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기독교인 감소 폭은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목사는 "교회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목회자와 장로의 리더십이 중요하다"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리더십으로 목사와 장로들이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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