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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신학원들, 2025학년도 2학기 개강예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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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신학원·전북신학원 등 새 학기 시작 알리며 인재 양성 다짐

바울신학원 교무처장 정대진 목사가 교수를 소개하고 있다.바울신학원 교무처장 정대진 목사가 교수를 소개하고 있다.
전북지역 주요 신학원들이 2025학년도 2학기 개강예배를 잇달아 개최하며 새 학기 출발을 알렸다.
 
바울신학원은 지난 1일 2층 소예배실에서 개강예배를 열었다. 신학원 각 부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예배에서는 부처별 실무자 명단과 업무 분장, 학사일정, 주요 공지사항 등이 공유됐다.
 
이경근 학장은 설교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과 인정도 중요하지만, 더 본질적인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주목하시고 살피신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신학의 여정 가운데 힘든 시련이 있더라도 하갈이 체험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신학원 개강예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북신학원 개강예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신학원도 지난 2일 예배실에서 2학기 개강예배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하가교회 정성호 목사가 '예수그리스도와 인공지능의 자리'를 주제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신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을 선포하며 지성과 영성으로 충만한 신학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전북신학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신학원 개강예배에서는 학교 발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신전주교회 김건중 목사가 백종성 학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후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학·실처장 및 과목별 교수진을 소개받고, 학사일정과 시간표 등 신학원 운영 전반에 관한 안내를 받았다.
 
전북지역 신학원들은 이번 개강예배를 계기로 학문적 탁월성과 영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각 신학원은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면서도 신학 교육의 본질을 지켜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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