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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김제장로회, 장로부부 수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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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3일간 '서로 사랑하라' 주제로 신앙 회복의 시간 가져

장로부부 수양회에서 김한주 원장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장로부부 수양회에서 김한주 원장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김제장로회가 지난 28일부터 3일간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제52회기 제45차 장로부부 수양회를 개최했다.
 
'서로 사랑하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양회는 일상에 지친 장로 부부들이 신앙의 초심을 회복하고 부부 관계와 교회 영성을 새롭게 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임성철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부부수양회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처음 부르심을 받은 그 은혜를 다시 붙잡고, 봉사와 헌신으로 교회를 더욱 든든히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양회 프로그램은 다양한 강사진의 특별 순서로 구성됐다. 인도네시아에서 17년간 선교 활동을 펼친 김연수 선교사가 간증을 전했고, 찬양사역자 이경미 사모가 찬양 집회를 인도했다. 또한 신세계병원 김한주 원장이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정표 집사의 '톡톡운동법' 시간은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저녁예배와 새벽기도회까지 모든 순서가 말씀과 기도로 이어졌다. 부부가 함께 하나님 앞에서 신앙을 점검하는 은혜의 시간으로 채워졌다고 참가자들은 평가했다.
 
김제장로회는 이번 수양회를 위해 25일간 릴레이 금식기도를 진행하며 준비 과정부터 기도로 받쳐왔다고 밝혔다. 모든 과정이 기도로 쌓아 올려진 결실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장로부부 수양회는 믿음의 가정을 세우고 교회의 기둥 역할을 하는 장로 부부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신앙의 연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주최 측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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