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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미래 짊어질 3040세대, 찬미예수 수련회서 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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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성도들, 찬양과 말씀 속에 신앙 새롭게
'함께 살아가기' 프로그램으로 교회와 세대의 역할 모색
바쁜 일상 속 쉼과 회복… 공동체의 은혜 경험
파송예배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증인으로 다짐


군산성광교회가 주최한 '3040 찬미예수 여름수련회'가 지난 8월 2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서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3040세대 성도들이 찬양과 말씀, 교제를 통해 신앙을 새롭게 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레크리에이션과 조별 활동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며 공동체로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3040세대의 과거 중고등부 시절을 회상하며 그 시절 찬양을 함께 부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함께 살아가기'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교회에 대한 희망사항과 3040세대가 교회에 소홀히 했던 부분들을 점검하고, 앞으로 이 세대가 교회에서 어떤 성도가 되어야 하는지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군산성광교회 차상영 목사는 "예수 살림꾼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예수살림의 역사를 일구어 가는 3040세대가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내 삶의 인격으로 모시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아이 양육과 바쁜 생활 속에서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뜨겁게 찬양하며 은혜를 누렸다고 전해졌습니다. 마지막 파송예배에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허리 세대인 3040 성도들이 신앙을 회복하고 세대 간 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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