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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전북지방남전도회연합회, 제25차 하계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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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서환 장로 "절망 끝에서 하나님이 새로운 길 열어주셨다"
최삼진 장로, 개회사 통해 신앙 회복의 필요성 역설
이헌재 목사 등 전북지방회 주요 인사 참석해 의미 더해

기성 전북지방남전도회연합회가 주최한 하계세미나가 지난 12일 익산 함열교회에서 열렸다.기성 전북지방남전도회연합회가 주최한 하계세미나가 지난 12일 익산 함열교회에서 열렸다.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북지방남전도회연합회가 주최한 제25차 하계세미나가 지난 12일 익산 함열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께서 인도하신 믿음의 길'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북지방회가 주관했다.
 
이날 세미나의 주강사로 나선 서초교회 조서환 장로(에이멘에이 CMO 사장)는 자신의 극적인 신앙 체험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조 장로는 군 복무 중 수류탄 사고로 한쪽 팔을 잃은 아픈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서초교회 조서환 장로가 '주께서 인도하신 믿음의 길'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서초교회 조서환 장로가 '주께서 인도하신 믿음의 길'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절망의 끝에서 하나님은 새로운 길을 여셨다"고 간증한 조 장로는 "포기하고 싶었던 날들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아이디어와 용기로 삶을 다시 세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시련을 통해 오히려 하나님의 부르심을 더욱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해 국내 주요 기업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조 장로는 자신의 삶의 여정을 나누며 신앙인의 가치관에 대해 강조했다. "세상은 외모와 능력을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며 "브랜드보다 본질, 성과보다 정직,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북지방회 회장 이헌재 목사가 참석해 말씀을 전했으며, 전북지방회 평신도부장 임재규 목사와 복된교회 이재정 목사도 함께 자리했다.
 
남전도연합회 회장 최삼진 장로는 개회사를 통해 현 시대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강조했다. 그는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진정성이 흔들리고 있다"며 "이제는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깃발을 다시 들고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전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대회장 최삼진 장로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대회장 최삼진 장로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조 장로의 강의 외에도 함열교회 지홍구 목사의 특강과 가야금 병창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통 음악과 신앙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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