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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혁신학원, '바울신학원'으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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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 바울신학원 새 출발 알리는 현판 제막식
김황융 이사장 "바울의 사상 계승해 한국교회에 기여하는 신학원 되길"
전국 규모 신학원으로 성장 목표… '신실한 복음 일꾼 양성'에 박차

바울신학원 현판 제막식 행사가 지난 14일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바울신학원 현판 제막식 행사가 지난 14일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전북개혁신학원이 '바울신학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지난 14일 신학원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김황융 이사장을 비롯해 바울신학원 총동문회장, 이경근 학장, 총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감사예배와 현판 제막식 순서로 진행됐다.
 
감사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이경근 학장은 "겨자씨가 커져서 큰 나무가 되듯이 바울신학원이 하나님의 섭리하에 신학교가 점점 더 커져서 하나님의 큰 역사를 이뤄가는 신학원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바울신학원 학장 이경근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바울신학원 학장 이경근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이어진 현판 제막식에서 김황융 이사장은 "바울의 사상을 잘 이어받아 바울신학원이 널리 번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정완득 전 학장은 "신학원의 교훈처럼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을 가르치는 바울신학원이 되길 기대한다"며 "복음을 증거하는 신학원이 열방을 향해 뻗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현판 제막식 장소로 이동해 함께 현판을 제막하며 사도바울처럼 복음에 전심전력하는 훌륭한 인재들을 배출하는 신학원이 되길 소망했다.

제막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막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울신학원은 지난 6월 26일 정기이사회에서 학교명 변경 안건을 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신학원 측은 변경 사유에 대해 "전북지역의 한계를 벗고 전국 규모의 신학원으로 도약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바울신학원은 현재까지 약 2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한국 교회와 세계 선교 현장에서 신실한 복음의 일꾼을 길러내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신학원은 앞으로도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성경적 복음과 개혁신학 위에 든든히 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 지도자, 선교 사역자, 신실한 그리스도의 제자를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금암동에 위치한 바울신학원 전경전주시 금암동에 위치한 바울신학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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