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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장수 휴양림 한옥체험관 헐고 오토캠핌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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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청 전경. 장수군 제공장수군청 전경. 장수군 제공전북 장수군이 쓰임새를 찾지 못해 애물단지가 된 와룡자연휴양림 내 한옥체험관을 철거한다.

30일 장수군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 7천만원을 들여 한옥체험관 철거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철거 공사는 8월 중 발주할 예정이다.

체험관은 회의실로 쓰던 한옥 구조물에 대한 리모델링을 거쳐 2013년부터 숙박시설(10인용, 2개실)로 사용했다. 하지만 노후화와 악취 등 민원이 잇따르자, 2021년 운영을 중단한 뒤로 방치됐다.

장수군은 체험관을 철거한 자리에 오토캠핑장을 짓는다. 체류형 관광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군은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11~12월쯤 공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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