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15 광복절 연합예배 준비기도회 및 특별위원장 위촉식이 27일 전주양정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대표회장 추이엽 목사(오른쪽)가 준비위원장 박재신 목사(왼쪽)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전북특별자치도기독교총연합회가 2025년 광복절 연합예배를 앞두고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27일 전주양정교회에서 열린 준비기도회 및 특별위원장 위촉식에서 연합회는 교육훈련, 복지인권, 사회분과 등 6개 분과에 걸쳐 준비위원장과 대외협력 위원장을 포함한 총 74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공식 위촉했다.
2025년 광복절 연합예배는 오는 8월 10일 주일 오후 4시 전주새소망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예배 주제는 이사야 60장 1절 말씀 "하나님께서 주신 광복의 기쁨으로 전북교회여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로 정해졌다.
연합예배 설교는 전 한신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오영석 목사가 맡게 되며, 준비위원장으로 전주양정교회 박재신 목사가 선임됐다.
전북특별자치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추이엽 목사는 "광복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기쁜 마음으로 예배를 준비하자"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준비기도회에서 직전준비위원장 이종봉 목사가 설교를 통해 "이 땅에 진정한 광복은 예수 그리스도의 빛의 복음, 즉 생명을 전할 때 찾아오고 그때에 진정한 풍요가 임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연합예배 준비설명회를 통해 각자 맡은 역할을 성실히 감당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전북교회 연합과 목회자를 위해, 민족 복음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등 4가지 기도제목을 가지고 특별기도와 합심기도를 진행했으며 광복절 연합예배가 은혜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2025년 8.15 광복절 연합예배 준비기도회 및 특별위원장 위촉식 참석자들이 예배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