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세움 미니스트리가 주최하는 뮤지컬 'ABBA: 아바'가 7월 18일과 19일 이리신광교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다.이음세움 미니스트리가 주최하는 뮤지컬 'ABBA: 아바'가 오는 7월 이리신광교회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성경 속 '요나 이야기'와 '탕자의 비유'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이음세움 미니스트리가 주최하고 익산시 5개 교회와 익산시기독교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 뮤지컬은 요나서의 주인공 요나와 누가복음 15장에 등장하는 탕자의 이야기를 절묘하게 융합한 스토리라인을 선보인다. 현대적인 음악과 춤, 독창적인 무대장치를 통해 관객들에게 유쾌한 재미와 깊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음세움 미니스트리 대표 조정환 목사는 "요나와 탕자의 모습은 오늘날 청년들과 매우 닮아있다"며 "이 공연을 통해 청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새롭게 마주하길 바라고, 이후 찬양집회와 수련회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9일 이리신광교회 카페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는 이음세움 미니스트리 조정환 목사와 기쁨의교회 박윤성 목사, 청복교회 조태성 목사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ABBA: 아바'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공연은 7월 18일 금요일 저녁 7시와 19일 토요일 오후 2시, 저녁 6시 등 총 3회 진행된다. 장소는 이리신광교회 그레이스홀이며,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다. 예약은 네이버폼과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 시간은 100분이다.
주최 측은 35사단 장병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무료로 초청할 계획이다. 공연 수익금은 전액 청년 사역을 위해 이음세움 미니스트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음세움 미니스트리는 "끊어지고 무너진 청년 신앙을 다시 잇고 말씀과 예배로 세우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된 익산시 청년연합 사역 단체다. 교단과 교회의 경계를 넘어 지역 청년들이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는 공동체를 지향한다.
이 단체는 매주 화요일 정기 청년 기도모임을 개최하고 있으며, 월 1회 거리 찬양 버스킹, 청소년·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등 다양한 연합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