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테마파크 사업 구상도. 임실군 제공전북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치즈테마파크에 제2장미원 조성 등을 겸비한 대규모 놀이시설이 조성된다.
임실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민관 상생 투자협약 사업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임실군은 드림랜드, 드림레저, (재)임실치즈테마파크와 협력해 올해부터 4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연계한 농촌테마공원 일원에 임실치즈 체험과 휴양, 다양한 놀이문화가 어우러진 체류형 '민관 상생 플레이랜드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숙박시설과 제2장미원, 카페 등의 복합 공간인 플레이힐이 조성되며 플레이빌 실외 놀이테마파크를 구축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유치할 구상이다.
임실군은 향후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역발전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본계획 수립과 단계별 추진계획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차별화된 시설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생활 인구 증가로 지속 가능한 인구 유입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