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류영주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인 16일 대표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인 전북을 방문한다.
민주당 김윤덕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보루 호남에서 유세 일정을 개시한다"며 "16일 익산을 시작으로 군산, 전주, 정읍 등지를 돌며 유세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IMF 극복을 위해 김대중을 선택했고, 지역주의와 권위주의 타파를 위해 영남 사람 노무현을 선택했던 것처럼 지금은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이재명을 선택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과 전남 광주가 다시 한번 이재명 후보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로 진짜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실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경선 기간인 지난 달 24일 김제시 새만금 33센터를 찾은 데 이어 이달 7일에는 장수, 진안, 임실, 전주를 방문하며 경청투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