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한 '어린이날 희망 큰 잔치'가 지난 5일 군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YMCA 오케스트라가 오프닝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어린이날을 기념해 전북 지역 곳곳에서 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군산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5일 군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어린이날 희망 큰 잔치'를 개최했다. 대표회장 임홍길 목사는 "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특별한 존재로 창조하셨고, 세상에서 귀한 역할을 하도록 계획하셨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가진 모든 가능성과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갖고 성장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군산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임홍길 목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YMCA 어린이합창단과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 마라톤 대회, 저글링 및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먹거리 부스와 체험 부스를 제공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 또한 익산 중앙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했다. 김창주 목사는 "미래세대가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들로 건강하게 자라가기를 기도한다"며 "익산시기독교연합회가 익산시와 더불어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큰 잔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는 '어린이날 큰 잔치'가 익산 중앙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가운데 유한결, 김부경 어린이가 어린이 헌장을 낭독하고 있다.익산시기독교연합회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축하 공연과 특별 대회, 선물 추첨, 체험 행사, 먹거리 등을 풍성하게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익산 지역 교회에서 마련한 먹거리 부스가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