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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윤석열 파면, 국민과 민주주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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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 주회 탄핵 촉구 집회 모습. 김대한 기자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 주회 탄핵 촉구 집회 모습. 김대한 기자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국민이 승리했다. 민주주의는 절대 패배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대는 "겨우내 대한민국을 뒤덮고 있던 어두운 먹구름을 걷어내고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진정한 새봄을 열어젖혔다"며 "이로써 4·19혁명, 5월 광주, 6월 민주항쟁, 촛불혁명으로 이어졌던 민주주의 승리의 역사는 빛의 혁명으로 찬란하게 계승됐다"고 말했다.

연대는 다만 "내란 세력에 대한 철저한 단죄만이 폭력으로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반국가 반역 행위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며 "거짓과 궤변으로 국민을 속이고 있는 잔혹한 범죄자 윤석열을 당장 재구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정권교체로 그쳐서는 안 된다"며 "차별과 혐오, 망국적인 수도권 일극화, 지역 소멸 등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되어야 한다.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차분히 정리하고 풀어나가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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