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3시 3분쯤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 불로 인해 인근 요양원 입소자 26명과 안유속마을 주민 11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헬기 5대 등 장비 38대와 142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무주군은 이날 오후 3시 20분쯤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게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이날 오후 4시 32분 기준 80%의 불이 진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무주군에선 지난 3월 26일에도 부남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확산해 37시간 만에 진화된 바 있다. 이로 인해 주택 1동과 농막 1동이 타고 221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무주군 적산면 북창리 산불 모습. 전북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