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경. 국민연금공단 제공국민연금공단이 사옥 임대 사업으로 쏠쏠한 수익을 내고 있다.
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임대형 사옥(17개) 운영으로 약 21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에 비해 매출이 1.9% 늘었다. 임대 사업을 위한 필요경비는 지난해 약 1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3억원, 경상이익은 94억 원으로 나타났다. 각각 전년에 견줘 0.4%, 6.1% 증가했다. 평균 공실률은 4.9%로 0.7%p 줄었다.
공단은 올해 매출액 224억원 달성을 목표로 공실 해소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효율적 시설물 운영 계획 수립을 통해 수익률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서울 잠실과 충정로, 대구, 대전, 부산, 전주 사옥 등에서 건물 임대업을 한다. 하지만 인근 상권 여건이 녹록하지 않다. 서울 충정로과 강남 일대는 임대료 상승세 둔화가 예상된다. 부산의 경우 금융, 대기업의 비대면 서비스 확대 및 경기 악화로 오피스 시장 불황 장기화가 우려된다. 대구도 은행, 증권 보험업종 통폐합에 따른 임차 수요가 감소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