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검색
  • 0
닫기

전북대, 무전공 입학생 전공·진로탐색 지원

0

- +

전공탐색박람회 및 진로동아리
신입생·재학생 멘토링 등

전북대 전주캠퍼스 전경. 전북대 제공전북대 전주캠퍼스 전경. 전북대 제공전북대학교가 올해 처음으로 계열별 신입생을 위한 전공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따른 모집 단위 광역화를 통해 입학한 신입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다. 2학년부터 전공을 선택하게 되는 학생들이 전공을 더욱 면밀히 탐색하고, 진로 설계의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전북대 취업진로지원과는 '전공탐색박람회'와 '신입생-재학생 멘토링', '전공탐색 진로동아리' 등 학생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공탐색박람회는 여러 학과의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전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신입생들은 이 행사를 통해 전공의 특성, 학습 과정뿐 아니라 졸업 후 진로와 관련된 실질적 정보까지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전공탐색박람회는 오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신입생-재학생 멘토링은 선배들이 신입생들에게 전공 선택과 대학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조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입생들은 실제 학업 방식, 전공 선택 때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현장감 있게 배우고, 대학 생활에 적응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전북대 측 설명이다.
 
취업진로지원과는 전공탐색 진로동아리 운영을 통해 같은 전공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심도 있는 학습과 경험을 쌓도록 지원한다. 학생들은 학습 세미나, 프로젝트 참여, 기업체 탐방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조동휴 학생취업진로처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적성과 관심을 찾고, 선배와 후배 간 밀착형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활에서 빠르게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이슈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