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성제일교회에서 열린 북전주노회 제99회 정기회전북지역 예장 합동 소속 6개 노회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신임 노회장 선출을 비롯한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24일 가장 먼저 정기노회를 시작한 북전주노회는 전주호성제일교회에서 제99회 정기노회를 열고 김정선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북전주노회는 임원진 구성과 함께 총회 제출 헌의안을 처리하고 총회 요직 인사를 추천했다. 특히 올 가을 열리는 북전주노회 100회기 기념사업에 관한 논의도 진행됐다.
같은 날 새벽을여는교회에서 제99회 정기노회를 개최한 전북서노회는 이대근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하고 부노회장과 서기, 회계 등 임원을 선출했다. 전북서노회 또한 총회 총대 및 이사 선정을 비롯해 각 부서 조직 보고 등 다양한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97회기에서 결의했던 4개 시찰을 2개 시찰로 통합하는 안건은 다음 회기에 추가 연구 후 보고하기로 결정했다.
전주 새벽을여는교회에서 열린 전북서노회 제99회 정기회25일에는 김제노회, 전북노회, 군산남노회, 서전주노회가 각각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김제노회회관에서 제128회 정기노회를 연 김제노회는 백영현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공천부, 임원회, 규칙수정연구위원회, 교회 자립위원회, 화해조정위원회 등 노회 산하 기관들의 보고를 통해 주요 사항을 점검했으며, 노회 6개 시찰회 모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예장 합동 김제노회 제128회 정기회가 지난 25일 김제노회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 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군산동문교회에서 제86회 정기노회를 개최한 군산남노회는 부노회장이었던 송범석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했다. 송 신임 노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노회원들과 힘을 합쳐 사회의 빛이 되는 노회로 바르게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역자회 부활을 통한 노회원 간 친교 활성화와 노회사무실 매입 계획을 언급했다. 이날 군산남노회는 합동 총회 부회록서기인 안창현 목사를 총회회록서기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의했다.
예장 합동 군산남노회 제86회 정기노회가 지난 25일 군산동문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 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소망감수교회에서 제179회 정기노회를 개최한 전북노회는 석명규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노회원들은 총회 총대 선정, 협의회 총대 선정, 기독신문과 전북신학교 이사 선정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또한 공로목사 윤남중 기념사업위원회, 임직자 교재 관리위원회, 지교회 연합 제직 세미나 보고와 평가회가 진행됐다.
한소망감수교회에서 열린 전북노회 제179회 정기회초청교회에서 제99회 정기노회를 개최한 서전주노회는 조재성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노회에서는 총회 총대 및 총신대 이사 선정, 전북신학교 이사 선정과 함께 각 부서별 보고가 이어졌다. 감사부 보고에 따르면 노회 회계와 주일학교 연합회의 재정 관리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주 초청교회에서 열린 서전주노회 제99회 정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