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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반복된 수해지역 산복천 유역 침수 예방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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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산북천 유역 침수 예방 대책(대조천 정비 계획). 익산시 제공익산시 산북천 유역 침수 예방 대책(대조천 정비 계획). 익산시 제공익산시가 지난 2023년과 지난해 2년 연속 홍수피해를 입은 익산 산북천 유역의 침수 예방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

익산시는 산북천 일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 간 전체 사업비 2175억 원을 투입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해 단계별 사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대조지구 재해예방사업은 올해 국비가 확정돼 오는 11월 공사 발주에 들어갈 계획이며 펌프장 1곳을 신설하는 연동지구 재해예방 사업은 최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또 난포교 재가설사업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금강유역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협력해 추진되며 연동 제수문 수리시설 재설치를 위해 농어촌공사가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특히 지난해 발생한 산북천 수해에 대한 개선 복구사업은 현재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오는 5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산북천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장기적으로 재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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