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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성결교회, 창립 93주년 기념 임직 감사예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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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명의 새로운 일꾼 세워…홍융휘 목사 "십자가를 지는 섬김 실천하길"

정읍성결교회가 지난 16일 임직 감사예배를 드린 가운데 권사 임직자들이 서약을 하고 있다. 정읍성결교회가 지난 16일 임직 감사예배를 드린 가운데 권사 임직자들이 서약을 하고 있다. 
정읍성결교회가 지난 16일, 교회 창립 93주년을 기념하며 임직 감사예배를 열었다. 예배는 박병대 담임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주지방회의 홍융휘 회장을 비롯한 지방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바울교회의 이태영 장로는 "임직자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즐거움에 참여하면서 더 큰 헌신의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본이 되는 섬김'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한 지방회장 홍융휘 목사는 "주님께서 본을 보이신 섬김의 끝자락은 십자가를 지는 것"이라며 임직자들에게 희생적인 섬김을 실천하는 삶을 살 것을 권면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장로 3명, 권사 20명, 명예권사 3명, 인수집사 12명 등 총 38명이 새롭게 임직을 받았다. 박병대 목사는 이들에게 임직패 및 기념메달을 수여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본이 되는 섬김'을 주제로 설교를 전하고 있는 지방회장 홍융휘 목사'본이 되는 섬김'을 주제로 설교를 전하고 있는 지방회장 홍융휘 목사
류승동 교단 총회장은 해외 일정으로 인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를 전했다. 류승동 총회장은 "정읍성결교회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박병대 목사를 중심으로 한 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울교회의 신현모 목사는 "임직자들이 하나님이 쓰시는 그릇이 되기 위해서는 깨끗해야 한다"며 언제나 유용한 그릇으로 남기를 당부했다. 이어 정읍성결교회의 원로장로인 이봉열 장로는 "걸림돌이 되지 않고 디딤돌로 잘 다듬어져서 목회를 든든히 받쳐주는 주춧돌 같은 임직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읍성결교회 박병대 목사가 임직자들에게 임직패와 메달을 증정하고 있다.정읍성결교회 박병대 목사가 임직자들에게 임직패와 메달을 증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정호 장로는 임직자를 대표해 답사를 하며 앞으로 믿음 위에 굳게 서고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한 "정읍성결교회가 주님의 뜻을 이루며 부족함 없이 부흥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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