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무료급식실 준공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선우 목사 시무 흥덕제일교회가 고창군 무료급식실을 준공하고 2025년 고창기쁨노인교실을 개강했다. 지난 14일 열린 무료급식을 준공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김선우 목사는 "이번 무료급식실의 완공은 교회 성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교회의 비전을 위해 기도를 부탁했다. 2025년 고창기쁨노인교실 개강식에서 조진수 학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흥덕제일교회 김선우 목사가 행사 참석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테이프 컷팅과 함께 축하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에 준공된 무료급식실은 8억 원의 예산으로 지어졌으며, 108평 규모로 최대 150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다. 급식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총 3회 운영된다.
고창군 무료급식실은 주 3회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사단법인 고창기쁨노인교실은 2008년부터 흥덕제일교회가 지역 주민들을 섬기기 위해 시작한 사역으로 노래교실, 건강체조, 특강, 체험학습 등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