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센터 조감도. 익산시 제공익산시가 동물용의약품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해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준공한 데 이어 내년 완공을 목표로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센터'를 추진한다.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센터는 올 상반기 착공해 지상 2층, 연면적 2814㎡ 규모로 건축되며 신약 개발 과정에서 필수적인 시료생산과 제형 연구를 지원하게 된다.
익산시는 또 관련 산업 기반 확대를 위해 동물용의약품 임상자원센터를 추가로 추진하고 있으며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의 연계 시스템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익산시는 동물용의약품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며 대한민국 동물헬스케어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를 잡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권혁 바이오농정국장은 "동물용의약품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기반을 확실하게 마련하고 있으며 축산업 발전과 반려동물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지역경제를 이끄는 산업이 되도록 동물헬스케어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