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검색
  • 0
닫기

전킨선교사 첫 발자국 129년 만에 기념탑으로 재현

0

- +

군산 구암동에 세워진 배 모양의 선교기념탑
호남 7인 선교사의 여정, 군산에서 기념하다


사단법인 전킨기념사업회와 군산시가 전킨선교사를 비롯해 호남 7인의 선교사를 기념하는 선교기념탑을 준공했습니다.
 
전킨기념사업회 이사장 장철희 목사는 "1895년 전킨선교사님이 군산에 첫 발을 내디딘 날을 기념해 선교기념탑 준공식을 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를 밝히며 준공식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습니다.
 
준공식에 이어 2095년 4월 5일 개봉을 목표로 한 타임캡슐도 매설했습니다.
 
캡슐에는 군산의 시정 전반을 기록한 자료를 비롯해 군산시기독교연합회 책자, 각 교단 회의록과 앨범, 기념화보, 전킨기념사업회에서 발행한 전킨 선교사 관련 서적 등 선교 역사 관련 자료들을 담았습니다.
 
한편, 군산시 구암동 근린공원에 위치한 선교기념탑은 전킨 선교사를 포함한 호남 7인의 선교사들이 타고 다녔던 배 모양을 형상화했으며, 7m 높이의 전망대는 7인의 선교사를, 중앙에 세워진 11.3m 높이의 돛은 이들이 최초로 도착한 11월 3일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추천기사

스페셜 이슈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