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배드민턴부 선수단. 전주시 제공전북 전주시청 배드민턴부가 오는 13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창단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체육계 인사, 배드민턴협회 및 지도자 등이 대거 참석한다.
전주시 배드민턴부는 감독 1명과 선수 7명으로 구성됐다. 각종 전국대회 등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닌 엘리트 선수가 전주시 이름을 달고 뛴다.
초대감독은 국가대표 코치를 지낸 김용현 씨가 맡았다. 한요셉, 이현민, 하동훈, 유경준, 박성찬, 이원준, 명승현 선수가 팀을 이룬다. 선수단은 공식 창단을 앞두고 전용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 위상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