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전북도 제공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된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7월에 이어 8월에도 2위를 기록했다.
13일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8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일반지수'에서 김관영 전북지사는 57.4%의 긍정평가를 받아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58.8%보다 소폭(1.4%p) 하락했다.
김 지사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10개월째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1위부터 3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김 지사의 긍정평가는 2023년 8월 59.4%(2위), 9월 53.5%(4위), 10월 54.9%(4위), 11월 58.0%(3위), 12월 57.8%(3위), 2024년 1월 60.9%(3위), 2월 65.0%(3위), 3월 66.2%(2위), 4월 62.8%(3위), 5월 57.0%(2위), 6월 60.5%(1위), 7월 58.8%(2위), 8월 57.4%(2위)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4년 7월 27~30일, 8월 27~9월 1일까지 진행됐다. 조사대상과 표본 수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 3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이다. 조사방법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이다. 응답률은 2.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