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지역사회공헌의 날' 행사에서 우수 인정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제공국민연금공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또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선정됐다.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33개 기관이 우수 인정기관에 선정돼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공단은 미래세대, 가입자, 연금수급자, 장애인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른 사회공헌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 8월 국민연금나눔재단 설립 이후 미래세대 대상 국민연금 교육 및 장학금 지원, 연금 수급자를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여가 지원, 장애아동 재활치료비용 지원 등을 펼쳤다.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는 "사회공헌에 대한 공단의 진정성이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