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에서 개최된 제1회 미래특장차산업 박람회. 김제시 제공제1회 미래특장차산업 박람회가 24일 국내 유일의 특장차집적화단지가 자리한 전북 김제 백구에서 성공리에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기업에서 제작된 특장차, 자율주행차, 특장농기계 체험과 특장차 인증시설 및 시험장비 관람을 통해 특장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취업설명회에서는 에이엠특장, 신흥티지 등 특장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명을 현장 채용하기도 했다.
아울러 관련 세미나에서는 자동차융합기술원, 폴리텍 대학교수, 특장차업체 직원 등이 참석해 특장차산업의 안정적 인력수급 방안과 안전기술 구축 방안을 주제로 뜨거운 토론을 펼쳤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뻗어나가는 김제 특장차산업이 될 수 있도록 특장 산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1회를 맞이한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 개막식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유원하 현대자동차부사장, 기업체 및 유관기관,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