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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전반기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 이병하 부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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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배 의원, 이기동 의원 후보 사퇴 촉구 1인 시위

제12대 전반기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사진 왼쪽). 이병하 부의장. 전주시의회 제공제12대 전반기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사진 왼쪽). 이병하 부의장. 전주시의회 제공제12대 전반기 전주시의회를 이끌 의장에 이기동(완산동, 중화산1·2동) 의원이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이병하(우아1·2동,호성동) 의원이 선출됐다.

4일 제3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기동 의원이 기권 1표를 제외한 투표수 34표 가운데 27표를 획득하며, 7표를 받은 무소속 양영환 의원을 앞서며 의장에 선출됐다.

또 이병하 의원은 함께 후보로 나온 무소속 박혜숙 (송천1동) 의원을 20표 차이인 27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기동 신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새 시대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아낌없는 충고와 질책,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병하 신임 부의장은 "의원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의회와 시민들과의 소통에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의회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박형배 전주시의원. 전주시의회 제공전주시의회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박형배 전주시의원. 전주시의회 제공한편 더불어민주당 박형배 전주시의원(효자5동)은 이기동 의원의 전주시의회 의장 사퇴를 촉구하며 전주시의회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박 의원은 "이 의원이 '지방의원이 된 뒤 회사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지만 감사원에서 지적한 한 사례를 통해서 봤을 때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며 "이 의원이 전주시의회 의장 출마를 고수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에서 깊이 관여하고 있기 때문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이기동 의원의 전주시의회 의장 후보 사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무소속, 소수정당 교섭단체와 교섭을 통해 그들의 정당한 요구를 수용하고 의회 내 협치를 이루는 한편, 의회 윤리위원회를 상설 기구로 만들어 의회가 시민들 눈높이에 맞게 청렴성과 도덕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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