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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제주 노선 운항 감축 계획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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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항 청사. 도상진 기자군산공항 청사. 도상진 기자국토교통부가 추진했던 군산-제주 항공노선 감축계획이 철회됐다.

전라북도와 군산시, 국회 정운천 의원(국민의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군산-제주노선 감축계획을 철회하고 기존 하루 4회 노선 운영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그러나 군산공항 운항을 위해서는 관련 행정절차와 미공군 측과 협의가 필요해 최종 확정까지는 절차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토부는 이스타항공 재운항에 따른 제주공항 운항편수 조정 과정에서 군산-제주 항로를 오는 15일부터 기존 4편을 2편으로 줄이는 것으로 결정했었다. 그러나 지역 내 반발과 전라북도와 정운천 의원 등의 건의에 따라 노선 축소 계획이 철회됐다.

한편 전라북도는 안정적인 군산공항 운영을 위해 임시노선으로 돼 있는 군산-제주 노선을 정기노선으로 개편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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