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7일 익산형 일자리 협약안을 심의 의결했다. 익산시 제공하림을 중심으로 식품산업과 농업을 이끌 전북 익산형일자리 협약안이 도출됐다.
익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7일 회의를 열고 전북 익산형일자리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상생협약안을 듣고 협약안을 심의 의결했다.
상생협약안은 기업과 노동자, 농업과 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기업과 자치단체 간 상생을 통해 익산시 식품산업 발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상생협약안은 또 근로조건과 고용안정 실현, 노사상생을 위한 투명 경영, 안정적인 계약재배 체계 구축, 기업 간 공동사업 추진, 기업과 지역대학 간 상생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익산시는 노‧농‧사‧민‧정의 상생협약안이 마련된 만큼 올 연말까지 노‧농‧사‧민‧정 각 주체와 산업통상자원부, 일자리위원회, 전라북도 등과 전북 익산형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이와 함께 확정된 협약을 바탕으로 정부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로 선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