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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내년 국가예산 1조 1036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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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금란도 재개발 스마트 그린산단 반영
새만금 신항만 공한 등 SOC 예산도 반영
조선 인력 양성 예산 총액 증액 군산조선소 재가동 주목

강임준 군산시장이 군산시의 국가예산 확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도상진 기자강임준 군산시장이 군산시의 국가예산 확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도상진 기자군산시가 2022년 국가예산으로 신규사업 37건 556억 원 계속사업 196건 1조 480억 원 등 233건에 1조 1036억 원을 확보했다.

군산시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해 올해보다 409억 원 3.84%가 늘어난 것이며 1조 10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또 내년도 군산시의 국가예산은 미래신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융복합 신산업 분야와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익을 위한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 군산항 금란도 재개발사업 5억 원(총사업비 4344억 원), 국립 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 건립 용역비 2억 원(총사업비 850억 원),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14억 원(총사업비 380억 원), 새만금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12.4억 원(총사업비 290억 원), 새만금 자동차 수출 복합단지 95억 원(총사업비 1509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 전북대병원 군산분원 건립사업 39억 3천만 원,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12억 원, 새들허브숲 조성사업 15억 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82억 5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군산·새만금 SOC사업으로는 새만금 신공항 건설 200억 원, 신항만 건설 1262억 원,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 298억 원,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 1692억 원 등이 반영됐다. 1
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군산시 국가예산 확보를 설명하고 있다. 도상진 기자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군산시 국가예산 확보를 설명하고 있다. 도상진 기자군산시는 특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사업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그리고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등 지역 현안에 필요한 예산도 확보됐다고 밝혔다.

국회 신영대 의원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관련해 울산과 경남 전남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조선인력양성 예산에서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수요를 반영해 관련 예산이 증액됐다고 밝혔다.

신영대 의원은 "현대중공업이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관련해 전라북도, 군산시와 논의를 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확인하고 "현재 논의가 막바지에 와 있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는 코로나 위기로 탄소중립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성장동력이 되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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