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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전주시 청년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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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주시장 출마 기자회견 중인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조지훈 후보 측 제공7일 전주시장 출마 기자회견 중인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조지훈 후보 측 제공차기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전주시 청년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7일 조지훈 전 원장은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기술 기반의 청년 디지털 실험가와 금융인재를 1만 명 육성해 청년 중심의 혁신경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전 원장은 이어 전주시 청년 관련 정책과 관련해 생애 첫 이직 수당 지급, 빈곤청년의 근로 혜택 확대, 청년 전월세 대출금 이자 지원, 전주시위원회 청년의무할당제 도입, 청년 자율예산제 시행, 전주시청년센터 추진 등을 제시했다.

조 전 원장은 "청년들에게 무엇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답을 찾고자 그동안 많은 청년을 만났다"며 "청년들의 미래가 곧 전주의 미래경쟁력인 만큼 이들이 당당히 꿈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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